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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차 설계 미팅(17.01.26)

1차 설계 미팅 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차 설계 미팅이 이어졌다.

우리가 제시한 의견이 얼만큼 받아들여지고, 발전했는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도면을 받았다.

 

2차 평면도


기본적으로는 1차 미팅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1번 평면에 2번 도면의 장점을 합친 형태의 평면이 완성되었다.

  • 1층에 현관에 신발장 적용
  • 툇마루와 같은 형태의 ㄷ자 공간 적용(여기에 보라 아이디어로 집 안에도 툇마루 확장)
  • 계단실 위치를 툇마루 쪽으로 옮겨서 계단을 내려올때 중정을 볼 수 있게 변경
  • 현관도 툇마루 쪽으로 옮겨서 문을 열었을 때 중정을 볼 수 있게 변경
  • 다용도실을 2번 도면 형태로 적용
  • 2번 도면 형태의 욕실 배치(추가로 욕실을 좀 더 넓히고, 욕실 옆에 가든 부분 추가)
  • 복도 폭을 기존 보다 넓게 변경

 

대체로 위와 같은 변경 사항이었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요청했던 사항들이 잘 반영되었다고 생각해서 만족 스러웠다.

 

스케치업


2차 미팅에서는 변경된 평면도 뿐만 아니라 스케치업으로 우리집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평면도 보다는 스케치업으로 완성될 우리집의 형태를 3D로 보게되니 이해하기 훨씬 쉬웠다.

입면을 보면서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

우리집 앞뒤로 뚤린 ㄷ자 스페이스에 위에 같은 루바 형태가 더해질 것이라던가

지붕이 지그재그 모양이라는 것이라던가, 창문의 높이와 크기등을 알 수 있었다.

 

미반영 사항


전체적으로 만족했지만 요청한 내용중에서 반영되지 않은게 3가지 정도 있었다.

 

  1. 1층과 2층 비틀기
  2. 빙글 빙글 달릴 수 있게 만들기
  3. 테라스 추가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저부분이 기능적인 부분이라기 보다는 감성적인 부분이라서

내가 크게 어필하지 않았던 것 같고, 또 보라는 저 부분들에 대해서 별로 상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게 된 것 같다.

지금 설계를 다 마치고, 집을 짓고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아쉽게 생각되는 부분이다.

단독 주택을 짓는 다는 것, 거기다가 기존 디자인이 아니라 설계 자체를 나에게 맞춰서 한다는 것은 기능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감성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3가지 부분은 하우스 스타일에서 설계할 때도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인데, 간과한점이 아쉽다.

k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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